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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 성경쓰기/하박국

[쉬운성경]하박국 2장

by 윤싱찬 2018. 11. 28.

1 내가 보초처럼 서서 지키겠습니다. 망대 위에 서 있겠습니다. 주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호소하는 것에 주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 기다리겠습니다.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셨다. "내가 네게 보여 주는 것을 적어라. 그것을 돌판 위에 뚜렷이 새겨서 달려가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여라.


3 아직은 그 말이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곧 그 때가 올 것이다. 그 말은 꼭 이루어진다. 비록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참고 기다려라. 그 일은 이루어진다. 미루어지지 않는다.


4 보아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정직함이 없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인하여 산다.


5 포도주를 즐기는 바빌로니아 사람은 교만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들의 욕심은 무덤과 같아서 죽음처럼 절대로 채워지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을 모아들이고 모든 민족을 사로잡아 자기 것으로 삼는다.


6 그러나 사로잡힌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하여 조롱하고 그에 관하여 풍자하며 말할 것이다. '너희 것이 아닌 것을 모으는 자들아,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쌓아 놓을 것이냐? 이제 너희가 탄압하고 강탈했던 것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7 네 빚쟁이들이 분노하여 갑자기 일어날 것이며, 너를 괴롭게 할 자가 깨어날 것이며, 너는 그들에게 약탈당할 것이다.


8 네가 여러 나라들을 털었으므로, 살아남은 모든 백성들이 너희 것을 빼앗을 것이다. 이는 네가 사람에게 죄를 범하고 땅에 잘못을 행하며, 도시를 파괴하고 모든 거주민에게 폭력을 행했기 때문이다.


9 화가 있을 것이다! 자기의 집을 위해 악한 탐심을 내는 자야! 재난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집에 둥지를 세우는 자야!


10 너는 여러 나라를 망하게 할 계획을 세웠으나 그것 때문에 바로 네 집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네 생명을 잃을 것이다.


11 성벽의 돌들이 너를 향해 부르짖을 것이며, 천장을 떠받치는 들보가 네 잘못을 증언할 것이다.


12 화가 있을 것이다! 피로 성읍을 건축하며 불의로 성을 세우는 자야!


13 나 여호와가 불을 보내어 이러한 백성이 세운 것을 태울 것이다. 온 민족이 애써 한 일을 허사로 만들 것이다.


14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과 같이 나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 찰 것이다.


15 분노하여 남에게 고통을 주는 나라에 재앙이 닥친다! 분노함으로 다른 백성에게 술을 먹이고 그들을 벌거벗기고 알몸을 보려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6 너희 바빌로니아 사람은 영광이 아니라 진노를 받을 것이다. 그 진노는 나 여호와의 오른손에 들린 심판의 잔과 같을 것이다. 너희는 그 진노를 맛보게 되고 마침내 취한 사람처럼 땅에 쓰러질 것이다. 너희는 그 잔을 마시고 영광이 아닌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17 너희가 레바논에서 많은 사람을 해쳤으므로 이제는 너희가 상처를 입을 것이다. 너희가 거기에서 수많은 짐승을 죽였으므로 이제는 너희가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다. 그 곳의 여러 성과 그 성 주민들에게 저지른 폭력 때문에 너희는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다."


18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이니 무슨 쓸 데가 있겠느냐? 우상은 새겨 만든 것으로 거짓말을 가르칠 뿐이다. 우상을 만든 사람은 자기가 만든 우상이 자신을 돕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말도 할 줄 모른다.


19 나무 우상을 가리켜 '깨어나라'고 말하며, 말할 수 없는 돌을 가리켜 '일어나라'고 말하는 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그것들은 금과 은을 입힌 우상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그 안에는 생명이 없다.


20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나의 거룩한 성전에 있으니 온 땅은 내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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