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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 성경쓰기/하박국

[쉬운성경]하박국 3장

by 윤싱찬 2018. 11. 29.

1 이것은 예언자 하박국이 시기오놋 에 맞춘 기도입니다. 


2 여호와여, 내가 주의 명성을 들었으며, 주께서 하신 일을 보고 놀랐습니다. 여호와여, 우리 시대에 주의 놀라운 일을 다시 행하여 주십시오. 우리 시대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께서 노하셨을 때에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3 하나님은 남쪽 데만에서 오십니다. 거룩하신 분께서 바란 산에서 오십니다. (셀라)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하나님 찬양이 땅에 가득합니다. 


4 주는 밝은 빛과 같습니다. 주의 손에서 광선이 나옵니다. 주께서 광선 속에 그 능력을 감추십니다. 


5 전염병이 주 앞에서 행하고 질병이 그 뒤를 따릅니다. 


6 주께서 멈추시니 땅이 흔들리고 주께서 바라보시니 나라들이 두려움에 떱니다. 영원토록 서 있던 산들이 무너져내리고 오래 된 언덕들이 가라앉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름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7 내가 보니 구산의 장막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고 미디안의 장막들이 떨고 있습니다. 


8 여호와여, 말을 타고 달리시고 전차를 몰아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것은 강을 향해 노하시는 것입니까? 시내를 향해 노여워하시는 것입니까? 바다를 향해 진노하시는 것입니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날리셨습니다. (셀라) 주께서 강으로 땅을 나누셨습니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거센 물줄기가 흘러내려갑니다. 바다가 큰 소리를 내며 파도가 높이 솟구칩니다. 


11 주께서 쏘신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주께서 던지신 번쩍이는 창을 보고 해와 달이 하늘에서 멈추어 섰습니다.


12 주께서 진노하심으로 땅을 밟으시며, 노하심으로 나라들을 짓밟으십니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과 주가 선택한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주께서 악한 백성의 지도자를 누르셨고, 그들의 것을 다 빼앗으셨습니다. (셀라) 


14 원수의 군대가 폭풍처럼 밀려와 우리를 흩어 버리고, 가난한 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삼키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바로 그 원수의 창으로 그 군대의 지도자를 찌르셨습니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를 지나시고 큰 물을 휘저으셨습니다. 


16 이 모든 것을 들으니 내 몸이 떨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내 입술이 떨립니다. 내 뼈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치러 오는 백성에게 닥칠 재앙의 날을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17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곡식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18 나는 여호와 때문에 기뻐하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내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해 주셔서 가파른 산 위에서도 다닐 수 있게 하십니다. 이 노래는 음악 지휘자를 따라서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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