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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 성경쓰기/창세기

[쉬운성경] 창세기 28장

by 윤싱찬 2020. 12. 8.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복을 빌어 주며 당부했습니다. "가나안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2 밧단아람에 계신 네 외할아버지 브두엘의 집으로 가거라. 네 외삼촌인 라반도 거기에 사신다. 라반의 딸들 가운데서 한 여자를 골라 그 여자와 결혼하여라.

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에게 복을 주시고 너에게 많은 자녀를 주셔서, 네가 많은 백성의 조상이 되기를 원한다.

4 또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을 너와 네 자손에게도 주셔서, 지금 네가 나그네처럼 살고 있는 이 땅,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땅을 차지할 수 있기를 원한다."

5 이 말을 한 후 이삭은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냈습니다. 야곱은 리브가의 오빠인 라반에게 갔습니다.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며,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오빠였습니다.

6 에서는 이삭이 야곱에게 복을 빌어 주고,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보내면서 "그 곳에서 아내 될 여자를 찾아라" 또 그에게 복을 빌어 주며 말하기를 "가나안 여자 가운데서 아내를 맞이하지 마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 그래서 야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씀대로 밧단아람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8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9 에서는 이미 결혼하여 아내들이 있었지만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에게로 가서 이스마엘의 딸 마할랏을 또다시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마할랏은 느바욧의 누이였습니다.

10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갔습니다.

11 어느 곳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저물어, 야곱은 그 곳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야곱은 그 곳에서 돌 하나를 주워 그것을 베개 삼아 잠을 잤습니다.

12 야곱은 꿈을 꾸었습니다. 사다리 하나가 땅에 세워져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다리 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습니다.

13 야곱은 여호와께서 사다리 위에 서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다.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네가 지금 자고 있는 땅을 줄 것이다.

14 네 자손은 땅의 티끌처럼 많아져서 동서남북 사방으로 퍼지며, 땅 위의 모든 민족들이 너와 네 자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15 나는 너와 함께하고 네가 어디로 가든 너를 지켜 줄 것이다. 그리고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오리니,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주기 전까지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16 그 때에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시는데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17 야곱은 두려워하며 또 말했습니다. "이 곳은 두려운 곳이다. 이 곳은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다."

18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개로 삼고 잤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처럼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19 원래 그 성의 이름은 루스였으나, 야곱은 그 성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20 야곱은 이렇게 맹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여 주시고, 이 여행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 음식과 입을 옷을 주셔서

21 무사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면 여호와를 저의 하나님으로 섬기겠습니다.

22 내가 기둥처럼 세운 이 돌은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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